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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봉천동나눔의집 주치의 조계성 원장님 조계성 원장님(일신연세의원)은 봉천동나눔의집의 주치의라고 불림니다. 무슨 협약 관계로 맺어진 사이는 아니지만, 나눔의집과는 주치의 관계란 말이 이상하지 않습니다. “나눔의집을 알게 되고 함께 이런저런 일을 하게 된 건 한 3년 정도 전인 것 같아요. 처음엔 관악지역에서 준비하고 있는 의료협동조합 일로 김남석 토마 신부님을 추천받고 명상교실을 하게 되면서부터였어요. 만나서 그룹홈 행복한우리집의 아이들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받았었어요. 시설이 아닌 가정형 돌봄이라는 것이 자식을 키우는 저에게 돕고 싶다는 생각을 절로 들게 했거든요. 마을을 중심으로 한 나눔의집의 돌봄도 주치의라는 제 목표와도 참 가깝게 느껴졌어요.” 건강을 위해 언제든 찾아가 만날 수 있는 의사. 자신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해 가족을 비.. 더보기
"저도 1만원은 후원할 수 있어요." 장** 선생님은 봉천동나눔의집과 가장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온 주민이지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나눔의집과 인연을 맺었고 그룹홈 행복한우리집 1호 이용자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사무실 주변 임대아파트에서 생활하고 계시고 일이 없을 때는 자주 방문합니다. "어? 나눔의집 후원은 만원도 가능해요?", "그럼요 더 작게도 후원하지요. 샘이 간혹 도와주시는 먹거리 나눔도 후원인걸요.", "그럼 저도 후원할게요. 후원하려면 더 많이 해야 하는 줄 알았죠. 만원은 저도 할 수 있어요!"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 그런데 새끼손가락이 좀 더 아프더라”라는 우리 어머님의 말씀이 갑자기 머리를 스치네요. 후원자 어느 한 분 고맙지 않을까요. '일 만원 후원자' 장 선생님 본인에게도 쉽지 않을 돈일텐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