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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자활

[이모저모] 나눔의집 30주년 '주문'을 부르다 민들레 한글교실 종강 그리고 작품 전시회. 지난 11월 24일 2016년 봉천동나눔의집 민들레 한글 교실이 30주간의 수업 일정을 마쳤습니다. ‘ㄱ’, ‘ㄴ’ 삐뚤빼뚤 한 글자 써 나가기도 힘들었던 3월 첫 시간과 달리 지금은 정성 들여 써 왔던 글자 하나하나의 시간이 모여 글씨에도 힘이 생기고 자신의 이야기도 문장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11월 마지막 주에는 1년 동안 활동한 어르신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일주일간 작품 전시회도 가졌답니다. 나눔의집 30주년 '주문'을 부르다 지난 11월 13일 시청 서울주교좌성당과 정동 세실극장에서 나눔의집 설립 30주년을 맞아 ‘성찰과 결단’을 주제로 기념 감사성찬례 및 축제를 했습니다.특히 기념 축제는 9개 나눔의집 별로 준비한 공연으로 진행됐고 저희 봉천동나눔의.. 더보기
관악청소년 자활지원관 청소년 꿈나눔 강사 이야기(한겨레신문) 한동네 사는 고교생-초중학생, ‘대안 형제’로 손잡아요 지난 18일 서울 당곡중에서 진행한 ‘청소년 꿈나눔 프로젝트’에서 경호원을 꿈꾸는 박민지양이 강연 도중 호신술을 선보이고 있다.마을서 나눔 펼치는 청소년들 “초등학교 때 말썽을 많이 피워서 매일 등하교 때마다 교장실에 들러 출석체크를 해야 했다. 후배를 괴롭혀서 졸업식 날 경찰서에 가 조사를 받기도 했다.”서울 남강고 3학년 차병근군이 자신의 ‘흑역사’를 거침없이 털어놓았다. 맞은편에 앉은 중학생 후배들은 차군의 사연을 듣고 신기해했다. 차군은 중학교 때 담배를 피우다 농구부 선생님한테 걸려 (징계를 안 받는 대신) 농구를 시작했지만 체력 조건 때문에 포기했다. 그러다 고2 때 우연히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라디오방송인 ‘관악에프엠(FM)’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