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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이모저모] 나눔의집 30주년 '주문'을 부르다 민들레 한글교실 종강 그리고 작품 전시회. 지난 11월 24일 2016년 봉천동나눔의집 민들레 한글 교실이 30주간의 수업 일정을 마쳤습니다. ‘ㄱ’, ‘ㄴ’ 삐뚤빼뚤 한 글자 써 나가기도 힘들었던 3월 첫 시간과 달리 지금은 정성 들여 써 왔던 글자 하나하나의 시간이 모여 글씨에도 힘이 생기고 자신의 이야기도 문장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11월 마지막 주에는 1년 동안 활동한 어르신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일주일간 작품 전시회도 가졌답니다. 나눔의집 30주년 '주문'을 부르다 지난 11월 13일 시청 서울주교좌성당과 정동 세실극장에서 나눔의집 설립 30주년을 맞아 ‘성찰과 결단’을 주제로 기념 감사성찬례 및 축제를 했습니다.특히 기념 축제는 9개 나눔의집 별로 준비한 공연으로 진행됐고 저희 봉천동나눔의.. 더보기
서른 돌 잔치 봉천동 나눔의집은 ‘주문’을 부릅니다. 1986년 9월 26일 성공회 성직 지망생 몇몇이 상계동 탁아방과 야학을 개설하면서 대한성공회 나눔의 집이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많은 우여곡절 끝에 현재는 9개의 나눔의 집이 서울교구에서 활동 중이고 오는 우리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문화 코드로 정착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대한성공회 나눔의집이 2016년 9월 26일 서른 돌을 맞습니다. 이에 나눔의집 공동체는 서로를 격려하고 서른 돌을 축하하기 위해 2016년 11월 13일 서울주교좌교회와 바로 옆 세실극장에서 나눔의집 3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감사성찬례와 공연이 개최될 계획입니다. 특히 축하공연에선 각 나눔의 집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고, 저희 봉천동나눔의집에서도 꽃다지의 ‘주문’을 부를 계획입니다. 그리고 지난 4월부터 한 달에 한번 모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