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봉사자편지] 초코파이만 '정'이더냐~ 만나니 '정'이더라! 헉헉거리며 9월의 어느 더운 날 고갯길을 올랐다.‘괜히 온다고 그랬나... 아... 일단 가보자.’문을 열고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뭔가 모르게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일단 시작하자.' ‘어떻게 하면 돼요?’‘거 앉아서 담아....’ 제일 대장으로 보이는 어르신이 한마디 거드신다. ‘아.. 예...’어리버리하게 자리에 앉아서... 어르신들이 지시하는 대로... 반찬을 나누어 담는다. 막상 시작하고 보니. 잡생각도 없어지고,,, 나름 열중하게 된다. 가져가신 분들 것 제하고, 가지러 오시는 분들 것도 제하고 서너 집은 배달을 가야 한단다. 고맙다고, 수고하시라고 연신 인사하시는 분들을 보며, 남을 돕는다는 것. 봉사한다는 기쁨이 이런 건가 하고 잠시 생각해 본다. 나눔의 집에 반찬 나눔 봉사를 시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