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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나눔의집 소식

자활 청년들의 카페업무 실습

관악자활지원센터 청년들은 실무자와 함께 야심차게 카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실무경험을 위해 인근 프렌차이즈 카페를 섭외했고, 그 중에 투썸플레이스에서 도움을 주시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 달! 청년들 4명이 카페의 스케줄에 맞춰 현장으로 가서 실무경험을 익혔습니다. 커피와 음료를 제조하는 방법, 서비스 교육을 받고 카페의 하루 일과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실제로 보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 달의 교육과정이 짧은 것 같았지만 여러 가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늦잠으로 인한 지각, 카페 매니저와의 갈등, 메뉴 주문의 실수 등으로 웃픈 이야기들이 참 많았죠. 우리에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일들이 새로 경험하는 청년들에게는 낯설고 힘들었던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 달의 과업을 완수한 청년들은 무엇인가를 해냈다는 쾌감을 맛보았겠지요. 지금부터는 우리들의 카페를 만들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대하며,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