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행복한우리집은 긴급하게 2명의 아이가 입소를 하여 지금은 6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대로는 지내기 힘들겠다는 생각에 가족회의가 소집 되었습니다.
회의에서 결정 한 대로 각 방마다 대대적인 환경교체 작업이 진행 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로 아이들의 로망이었던 이층침대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다⁕이는 “제가 들어오고 나서 이층침대 생기는 거니까 다 제 덕분 이예요~!” 라고 하여, 우리집 복덩이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4년째 생활하고 있는 세⁕이는 “이층침대에서 자는 게 소원이었었어요. 야호~!” 하며 너무나 즐거워하였고, “여름 이불도 바꿔주세요!” 라는 혜⁕이의 요청에 모두 시원한 인견 이불로 교체하여 긴급으로 들어오게 된 아이들을 맞이하였습니다.
인⁕이와 은⁕이는 “그룹홈이 처음이어서 많이 걱정했는데 좋은 것 같다”, “불안했는데 집 같이 편안해서 좋아요.” 라는 말을 해 주기도 했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각 가정에 위기가 증가하면서 학대 피해 아동수가 급속도로 많아졌다고 합니다. 행복한우리집의 환경은 아이들이 소원하는 대로 이루어졌지만, 학대로 인하여 긴급아동이 입소하는 이런 상황이 더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행복한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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