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나눔의집에는 다양한 분들이 삶과 생활을 나눕니다. 나누는 생활 중에는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치유와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많지만, 실무자만으론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저희의 모자람을 더해주는 분들이 계십니다. 재정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과 봉사자 여러분들이지요. 이런 봉사자 중엔 특히 8년이란 시간 동안 저희와 함께 인연을 이어오며 토요 먹거리 나눔과 목욕 봉사, 파지 줍는 어르신을 돕거나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주는 이들이 있습니다. 중앙대 봉사동아리 ‘공감’입니다.
지난 9월 10일 중앙대학교 봉사동아리 ‘공감’이 저희 봉천동나눔의집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습니다.
나눔의집이 어떤 곳인지 그리고 현재 ‘공감’이 하는 봉사의 영역은 어디에 속하는지 그리고 좀 더 다양한 활동을 원하는 이들에게 나눔의집이 하는 활동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공감’은 주로 결연가정 어르신을 돕는 일을 하지요. 매년 1학년과 2학년이 주축 되어 한 주에 적게는 20명 많게는 30명이 결연가정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합니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오기에 동아리로서 결속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기도 하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지 못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공감’에 속한 대학생들에게 나눔의집 활동과 ‘봉사’에 대한 생각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봉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마련한 시간이었습니다.
나눔의집은 ‘공감’ 친구들이 하는 결연가정 활동 이외에도 공부방 아이들의 학습을 돕거나 함께 놀아주는 일 그룹홈 아이들의 학습 멘토나 반찬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나눔의집에 속한 센터 중엔 자활센터나 청소년 자활센터 그리고 어린이집도 있지만, 이 기관들은 모두 장기간의 교육을 통해 활동이 봉사 활동이 필요한 영역이어서 ‘공감’에는 소개만 했습니다.봉천동나눔의집에는 다양한 분들이 삶과 생활을 나눕니다. 나누는 생활 중에는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치유와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많지만 실무자만으론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저희의 모자람을 더해주는 분들이 계십니다. 재정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과 봉사자 여러분들이지요. 이런 봉사자들 중엔 특히 8년이란 시간 동안 저희와 함께 인연을 이어오며 토요 먹거리 나눔과 목욕 봉사, 파지 줍는 어르신을 돕거나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주는 이들이 있습니다. 중앙대 봉사동아리 ‘공감’입니다.
지난 9월 10일 중앙대학교 봉사동아리 ‘공감’이 저희 봉천동나눔의집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습니다.
나눔의집이 어떤 곳인지 그리고 현재 ‘공감’이 하는 봉사의 영역은 어디에 속하는지 그리고 좀 더 다양한 활동을 원하는 이들에게 나눔의집이 하는 활동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공감’은 주로 결연가정 어르신을 돕는 일을 하지요. 매년 1학년과 2학이 주축이 되어 1 주에 적게는 20명 많게는 30명이 결연가정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합니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오기에 동아리로서 결속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기도 하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지 못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공감’에 속한 대학생들에게 나눔의집 활동과 ‘봉사’에 대한 생각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봉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마련한 시간이었습니다.
나눔의집은 ‘공감’ 친구들이 하는 결연가정 활동 이외에도 공부방 아이들의 학습을 돕거나 함께 놀아주는 일 그룹홈 아이들의 학습멘토나 반찬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나눔의집에 속한 센터 중엔 자활센터나 청소년 자활센터 그리고 어린이집도 있지만 이 기관들은 모두 장기간의 교육을 통해 활동이 봉사 활동이 필요한 영역이어서 ‘공감’에는 소개만 했습니다.
또 봉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듣기 위해 ‘월드카페’라는 대화 기법을 통해 모두가 각자의 생각을 내놓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학생들은 봉사에 대해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채워줌으로 모두가 행복해 지는 것’, ‘나와 다른 누군가와의 소통’, ‘내가 아닌 우리를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쓴다’는 봉사의 사전적 의미를 각각의 가슴엔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는 사실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봉사의 대한 의미를 좀 더 단단하고 다양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믿습니다.
간단하지만 나눔의집에서 준비한 다과와 음료를 받은 학생들은 “봉사하러 와서 이런 대접을 받아 생소했다”고 말하네요.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하지 못한 저희가 죄송하네요. 8년간 저희들과 나눔의집 주민들의 힘이 되어준 ‘공감’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또 봉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듣기 위해 ‘월드카페’라는 대화 기법을 통해 모두가 각자의 생각을 내놓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학생들은 봉사에 대해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채워줌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 ‘나와 다른 누군가와의 소통’, ‘내가 아닌 우리를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쓴다’는 봉사의 사전적 의미를 각각의 가슴엔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는 사실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봉사에 대한 의미를 좀 더 단단하고 다양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믿습니다.
간단하지만 나눔의집에서 준비한 다과와 음료를 받은 학생들은 “봉사하러 와서 이런 대접을 받아 생소했다”고 말하네요.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하지 못한 저희가 죄송하네요. 8년간 저희와 나눔의집 주민들의 힘이 되어준 ‘공감’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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