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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나눔의집 소식

관악진로직업체험센터 법인 변경


서울관악지역청소년자활관의 후신인 관악진로직업체험센터가 2018년 12월 31일부로 봉천동나눔의집 산하 단체에서 꿈지락 비영리 네트워크로 법인을 변경합니다. 이에 따라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나눔의집 활동 가치를 함께 해왔던 박태진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 모두가 나눔의집에서 지역 활동 단체로 독립하게 됩니다. 


산하 단체의 독립은 원칙적으로 축하해야 할 일이지만 법인인 성공회가 종교 재단이라는 제한 속에서 구청의 행정 요건을 만족할 수 없어 독립되는 만큼 아쉬움이 큽니다. 


그러나 비록 나눔의집이란 직접적인 울타리 밖에 자리하더라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꿈꾸는 나눔의집의 가치와 영성을 다른 이름으로 함께 공유하고 지역에서 활발히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관악진로직업체험센터의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